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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기 글

조선 해주에서(1950.08)10. 야전병원에서의 따스한 정 전쟁시기, 소위 야전병원이란 실은 작은 마을의 민가로 되어 있다. 마을의  민가가 임시로 병원의 한 부분이 된 것이다. 지휘부로 사용되는 것도 있고  의사의 거처로 사용되는 것도 있으며 병실로 쓰이기도 한다. 어떤 민가는  후근용 집으로 되었다. 나는 시중时中분원에 보내졌는데 역시 농촌 민...

  1957년 청화대학교를 졸업할 때의 저자.9. 친구의 도움으로 기차에 오르다. 기관차를 발견한 나는 기관차가 나타난 방향을 따라 걸었고, 그곳에서 철길을 찾았다. 그리고, 철길을 따라 걸었고, 끝내는 역전에 닿았다. 개천介川이라는 역이었다. 역전은 적막해 보였고 주변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다. 나는 역전으로 직접 들어갔고 안에는 붉은기를 든 사람이...

1957년 청화대학교 졸업할 때의 저자.8. 구리철사로 상처를 처치하다.  해가 기어오를 때 나는 노인과 작별하고 북으로 향하는 고독하고, 험난한  노정을 시작하였다. 나는 계속하여 산을 탔고  산정에 이르렀을 대는 아마 정오가 되었을 것이다. 산의 북파는 남파 보다 짧았고,나는 북파 아래에 동서로 뻗어있는 큰길을  보았다. 큰길 북쪽은 강이고 강위...

 조선 해주에서(1950.08)7. 산속의 외로운 노인 산비탈 길을 따라 약 2시간 걸어서야 우리는 산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지름길을 택하였다. 실은, 지름길이란 느슨한 산길이 아니라 산정을  향해 직접 산을 타는 것이다. 산중턱까지 톱았는데 앞에 7-10미터 되는 벼랑이 나타났다. 두 손을 번갈아 가면서 등나무 덩굴을 잡고 기어올라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