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은내몫, 순색 작품을 구상해요”

창작은내몫, 순색 작품을 구상해요

- 한지공예작가유련옥재차인터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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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변에서조선족민간공예가를지금은어렵지않게찾아있다. 또 종사하는 분야도 각이각색이며 특히 젊은 층에서 날로 많은 이들이 이 그룹에 합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계적이고 단순 불변하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나 상품보다는 수공예를 특징으로 하는, 복제불능의 상품이란 개념을 초월한 예술품이 그 잠재적 가치를 서서히 인정 받으면서 새로운 예술창작의 한 분야로, 또 상품경제란 수익성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야에서 원로급으로받들이는이가있는데한지공예가유련옥양이그중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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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한지공예가 유련옥 양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만 해도 솔직히 말해서 완성된 작품이라 하기 보다는 반완성품이란 느낌이 더욱 짙었다. 다만, 열심히 일하고, 거의 잡념 없이 오직 한지에만 몰두하는 직업적정신작품보다돋보인것이사실이었다. 당시 내가 처음으로 한지란 공예작품을 접촉하다 보니 조금은 신기하고 신선한 느낌이 짙어었다.

오늘다시그녀의작업실인집을찾았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작품이 다양하고, 특히 그룹형태의 작품이 눈길을 모았다. 단지 이왕의 단편적이고 홀로인 개별적 작품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를 품은 셋트식 작품이 수두룩 했고 인젠 완전히 상품 모양색을 갖춘, 작품성을 지닌 상품들이었다.  3년 세월이 흘러간 흔적이 고스란히 되살아나 있었다.

처음시작할아무것도모르는상태였다면지금은화가선생님들과도접촉하고화가들의말을들으면서예술이란것을알아들은느낌입니다. 인물의 표정도 연구하게 되고 우리 민속적 특징도 더듬게 되고 창작된 인물을 음미할 여유도 생기었습니다.  재미 있고 과장된 기법을 더욱 익숙히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 겠는데요.

혹간이나작품을전시하면서둘러보는사람들이날로늘어나면자부심이라할까, 기쁨이라 할까, 아무튼 가슴이 설레이고 조금은 황홀하다. 이어 부족감이 다가선다.

이제는머리가받아들여지고느낌이오고입문했나바요.

이렇게일하다가문뜩더욱많은사람들에게서투르지만그래도어느정도는있는한지공예재간을전수하고싶은마음도생기고, 그리하여 가끔 가르쳐도 주지만 나중에는 빼앗긴시간아쉬워결국은학습반모집은포기하였다한다.

상품으로서나의생활에도움이되고, 그리하여 창작욕이 더 생기고,  거의 바같 출입을 포기하고 밥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집안에 박혀 한지와 한종일 보냅니다.

한지공예가유련옥양의작품은현재연길고속철도서역에 4, 용정기차역에 4, 연길서쪽 신기술개발구에 위치한 금강산김치기지에 8점이 전시되어 있고 학교에서 조경과 배합하여 민속전시되어 있으며 개인들이 구매하여 소장하기도 한다. 작년부터는 판매, 주문제작이 가능하여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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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은오로지나의몫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이 상상력이겠지요. 돈 버는 것은 주요 목적이 아니고. 늘 순색 작품을 구상합니다. 한지공예에서 지금은 흙조각, 지점토 공예에도 흥취가 옮겨지는 듯 합니다. 여러종류의 조합공예 또는 복합식 공예에 승부의 키가 있을 것도 같고.

거의모든민간공예작품이그러하듯이한지공예역시가격과가치가대비되지않는다. 최소 지금까지는 그러하다. 일반인이 접수하기 힘들고 또 한지예술품을 인정한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상조하기도 하다. 일상생활비가 확보되면 그만이다.

지금까지는그렇다할만한작품은없어요. 주문에 의하여 제작하다보니 나 것이라 말하기 힘들죠. 나 사색과 상상과 사상이 깃든 작품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조금은 방대한 규모를 갖추고, 내가 심혈을 부어, 나 한지공예를 대표할 수 있는 셋트작품을 만들어야 겠지요.

모든예술가의꿈이그러하듯이. 중국조선족의 새로운 한지공예 수평선을 기대하여 본다.

                                          중국해란강닷콤한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