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악단 찾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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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삼지연관현악단을 위해 최근 개관한 관현악 전용공연장을 10일 시찰하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삼지연관현악단을 위해 최근 재건축한 관현악 전용극장을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용 극장은 평양 보통강변에 자리한 옛 모란봉교예극장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3만6610㎡ 규모로 건설됐다. 확성 장치를 전혀 쓰지 않는 1200여석의 원형 생음 연주홀을 갖추고, 관현악단원들을 위한 녹음실ㆍ창작실ㆍ훈련실ㆍ분장실ㆍ사무실ㆍ생활실 등도 마련돼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극장을 찾은 김 위원장이 내ㆍ외부를 돌아보고 연주홀의 여러 위치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를 직접 들어보며 음향을 비교해 봤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삼지연관현악단에 대해 “조직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 자기의 독특한 얼굴을 가지고 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차례의 공연을 훌륭히 진행하여 내외에 명성을 떨쳐가고 있다”고 치하하고 그랜드피아노를 극장에 선물했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2009년 삼지연악단을 중심으로 모란봉악단,청봉악단,만수대예술단 등 조선예술단에서 뽑힌 연주자와 가수,무용수로 구성된 연합악단이다. 조선 최대규모의 예술단으로 140명 가량의 단원이 소속됐다. 지난 2월 평창올림픽에서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했고, 지난달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도 남북 합동공연을 가진바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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