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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2월 12일 ( 화 )
  • "여자는 남편에게 순종" 교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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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조 작성일17-12-06 11:46 조회1,2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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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을 향한 여성의 일방적인 순종과 고결 등을 강조해 논란을 일으킨 중국의 한 전통교육기관이 결국 문을 닫았다.

     

    지난 5일 료녕성 무순시의 한 전통교육기관이 여성 수강생들에게 ‘남편에 대한 복종’ ‘항상 순결할 것’ 등을 강조해오다가 논란 끝에 앞선 4일 당국 명령으로 문을 닫았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다.

     

    폐쇄 명령에 따라 수강생들도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2011년에 문을 연 해당 기관은 “여자에게 소신이란 없다”며 “반드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또 “다른 남자와 만나려는 불순한 생각을 해서도 안 되며, 집안일에 충실해야 한다” 등의 수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몰래 집에서 성인물을 봤다면서 부모에게 사과한 어느 여성 수강생은 수업 중 “또 그런 짓을 할 거냐”는 강사 질문에 “그러지 않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집에 돌아가면 컴퓨터에 저장된 성인물을 지우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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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강사는 “여자는 반드시 한 남자와만 잠자리를 해야 한다”며 “여러 남자의 정자가 섞이면 몸속에서 독이 된다”고 지적했다.

     

    알 낳는 암탉과 여자를 비교한 어느 강사는 “어째서 여자들이 암탉보다 덜 순결한 존재가 되려 하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여성 수강생은 매일 오전 4시30분에 일어나며, 8시간 동안 교육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남편이나 가족 혹은 지인의 추천을 받아 기관에 들어온다.

     

    부모 말을 어길 수 없어 기관에 들어갔던 한 여성은 “너무나도 역겨운 수업이었다”며 “이런 기관은 빨리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세상에서의 죄를 씻는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 때문에 화장실을 맨손으로 청소했다”고 밝혔다.

     

    수업료를 내지 않지만 대다수 여성들은 교육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퇴소 후, 적정금액을 내놓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매체들은 기관을 지적했다. 한 매체는 “지난 수십년간 여성 평등을 위해 뛰어온 정부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매체는 “시대 흐름을 깨는 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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