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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호날두 콧대 꺾었다...시즌 첫 엘클라시코서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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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조 작성일17-12-25 09:21 조회1,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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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FC바르셀로나가 활짝 웃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콧대를 완전히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메시 등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7경기에서 14승3무 승점 45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0승6무1패 승점 36)와의 격차를 9점으로 벌렸다.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벌써 3패 째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9승4무3패 승점 31로 4위까지 떨어졌다.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는 무려 14점이나 벌어졌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 차가 14점이나 벌어진 건 최근 30년간 처음이다. 

     

    아울러 바르셀로나는 역사상 처음으로 엘클라시코 원정 3연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3년간 레알 마드리드와의3차례 원정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에서도 메시가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호날두는 종아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10점 만점의 평점을 준 반면 호날두에게는 6.6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줬다. 

     

    메시의 진가는 후반전에 제대로 발휘됐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대니얼 카르바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방향을 예측했지만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입단 후 기록한 개인 통산 526번째 골이었다. 게르트 뮐러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록한 525골을 넘어서 단일 팀 최다 골 신기록을 수립했다. 자신이 보유한 엘클라시코 최다 골 기록도 25골로 늘렸다. 

     

    메시는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쐐기 골까지 어시스트했다. 메시는 오른쪽을 질풍같이 파고든 뒤 낮고 빠른 패스를 문전으로 연결해 팀동료 알레이시 비달의 골을 도왔다.

     

    메시는 최근 시상식에서 호날두에게 계속 밀리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이날 대승으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한꺼번에 씻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승리를 자축했다.​(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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