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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2월 12일 ( 화 )
  • 입 벌릴 때마다 나는 '딱' 소리, 턱뼈 변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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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조 작성일17-12-08 08:57 조회2,1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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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먹으려고 입을 벌리는 순간 나는 '딱' 소리. 이 소리와 함께 턱 부위에 전해지는 통증까지. 맛있게 먹으려고 했던 음식마저 먹기 싫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처럼 턱에서 나는 딱 소리가 잦다면 '턱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턱관절염이란 턱뼈와 뼈 사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관절염은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지만, 턱에는 관절 주변이 점진적으로 나빠지는 '퇴행성 관절염'이 주로 나타난다. 외관상 이상이 없어도 턱에서 가끔 소리가 나는 등 이상 증상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생기고 소리까지 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턱관절염을 방치하면 턱뼈에 변형이 와 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염증에 대해 치료를 한 뒤 턱 모양을 개선하고 교합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해야만 관절의 기능이 개선되며, 미용상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턱관절염은 단지 턱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턱관절 주변에는 수많은 신경·혈관·림프선 들이 밀집돼 있어 주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턱관절과 턱 근육은 기능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관절염과 턱 근육병이 함께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긴장·근막통·근염·근경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만일 더 넓은 범위로 영향을 미치면 목덜미와 어깨의 불균형·허리통증 등 전신에 비대칭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턱관절염 치료는 일단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시행한다. 그런 다음 턱의 모양과 치아의 교합을 바로잡는 치료를 하게 된다. 염증에 대한 치료 없이 변형된 턱이나 치아의 모양을 바로잡을 수 없으며, 반대로 염증만 치료하고 치아나 턱의 모양을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지속해서 턱관절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만약 염증 치료 후 비대칭이나 부정교합이 심하다면 양악 수술로 턱뼈를 정상 범위로 맞춰준다. 양악 수술은 턱의 형태나 위치 이상을 개선해 턱관절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한다. 위아래 턱뼈의 교합을 정상 범위로 맞추면 턱관절 기능이 개선되는것뿐 아니라 외관적으로 나타나는 비대칭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악물거나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등 턱관절에 무리한 힘을 가하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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