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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1월 23일 ( 목 )
  • 8000년된 항아리서 와인 발견...최초 제조연대 10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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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조 작성일17-11-14 10:30 조회1,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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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년이 넘은 도자기 파편에서 발견한 화합물에서 와인이 검출돼 나타나 최초 와인제조 연대가 1000년 이상 오르게 됐다. 

     

    영국 BBC는 13일(현지시간) 토론토대학 연구원들의 말을 인용해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남쪽 두 개 지역에서 발견한 도자기 항아리에서 ‘와인 잔류 혼합물’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몇몇 항아리에는 포도송이와 춤추는 남자의 그림이 새겨져 있었다. 

     

    이전까지 가장 오래된 와인제조 증거는 이란 북서부 자그로스 산맥에서 발견한 BC 5400~BC 5000년 도자기로 7000년 전 것이었다. 

     

    이 발견과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에 실렸다. 

     

    ‘공동저자’ 스티븐 배이셔크 토론토대 연구팀 수석연구원은 “이것은 오로지 와인 제조만을 위해 야생에서 자라던 유라시아 포도품종을 재배했다는 가장 오래된 증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와인은 서구에서 알고 있는 문명사회의 중심이 되는 음료”라며 “의약품, 사회적 윤활유, 향정신성 음료, 그리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서 고대 근동에서 종교, 문화, 의약, 경제 및 사회의 중심이 됐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도자기 항아리는 트빌리시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신석기 시대 마을인 가다크릴리 고라(Gadachrili Gora)와 슐라 베리스 고라(Shulaveris Gora)에서 발견됐다.

     

    8개의 항아리에서 와인의 화학적 흔적이 발견됐는데 가장 오래된 것은 BC 598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측정됐다. 

     

    조지아 국립박물관 연구원은 “조지아에서는 아직도 전통 항아리들과 비슷한 ‘크레베리’(qvevri)라 불리는 큰 항아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당시 포도주도 오늘날처럼 부수고 과일과 줄기 및 씨앗을 모두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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