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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2월 12일 ( 화 )
  • 신임 주중 한국대사,"사드 해결 실마리, 정상회담서 찾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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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조 작성일17-10-11 10:48 조회6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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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10일 부임하자 중국 매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 왔다며 한중 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노 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두보(杜甫)의 명시 춘망(春望)을 인용해 "흰 머리를 긁으니 더욱 짧아져 이제는 비녀조차 이기지 못하고 있다"면서 주중 한국대사로 부임하는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 시는 두보가 역경 속에서 평화롭고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것으로 이는 노 대사의 심정과 매우 흡사하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노 대사는 앞서 “중국 진출 기업의 피해가 사드 때문만은 아니다”라는 발언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노 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중국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 것은 잘못됐다. 양국 여론과 학계는 한중 우호 공동인식에 따라 과격한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나갔다.

     

    노 대사는 한중 관계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은 동북아 지역 내 가까운 이웃인 만큼 운명 공동체"라면서 "한중은 지정학적으로 가깝고 교류의 역사가 깊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이웃은 곧 친척으로 한중 관계가 바로 이렇다"고 밝혔다.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도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애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능한 한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사는 이어 “결국 (사드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찾게) 될 것”이라며 한중 정상회담 성사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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